[ITNews] 2024년 1월 넷째 주

구글 CEO "AI 집중 위해 정리해고 불가피해"

구글 CEO 순다 피차이가 ‘2024년 우선순위와 다가올 1년’이라는 주제로 AI 같은 신기술에 투자를 확대하면서 기업 내 구조조정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CNBC는 피차이는 “투자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어려운 선택을 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구글의 야심찬 목표를 실현하는 데 따르는 ‘어려운 선택’에는 감원도 포함된다. 피차이는 “동료와 부서가 영향을 받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매우 어렵다”라고 인정했다.
 


피차이는 감원을 통해 경영이 간소화되고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은 빠른 시일 내에 올해의 AI 사업 목표를 공유하고 전체 목표와 OKR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피차이에 따르면 이번 감원은 지난해보다 규모가 작을 것이고 모든 부서가 대상이 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어떤 부서가 감원에 영향을 받을지 알려지지는 않았다.

구글은 2023년 1월 1만 2,000명(6%) 규모의 전 세계 인력을 정리 해고하면서 구조조정을 시작했다. 9월 말에는 인사 채용 부서도 대상이 됐다. 모기업 알파벳도 픽셀 스마트폰, 하드웨어, 광고, 서비스 등 여러 부서에 걸쳐 약 1,000명을 해고했다. 유튜브팀 직원 100명도 포함됐다.

지난달 구글은 생성형 AI 소프트웨어 모델인 제미니를 공개했다. 생성형 AI 분야는 2022년 11월 대화형 AI 도구인 챗GPT를 출시한 오픈AI를 선두로 많은 지각 변동이 일고 있다. AI 생태계가 빠르게 발전하면서 패권 장악이 무엇보다 중요해졌고, 구글도 이 점을 잘 알고 있다.

 


원문보기:
https://www.itworld.co.kr/news/322018

 

구글 CEO "AI 집중 위해 정리해고 불가피해"

구글 CEO 순다 피차이가 ‘2024년 우선순위와 다가올 1년’이라는 주제로 AI 같은 신기술에 투자를 확대하면서 기업 내 구조조정이 있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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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사용 방식을 바꾸는” 갤럭시 S24의 AI 기능 5가지

2023년은 AI의 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24년에도 AI의 영향력은 더 커질 것이고 이제 거의 모든 분야에 AI가 접목되고 있다. 삼성의 주력 스마트폰의 최신 제품인 갤럭시 S24도 마찬가지다. 높은 사양과 잘 다듬어진 소프트웨어가 들어간 3가지 모델인데, 모두 AI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서클 투 서치

이전에 구글 렌즈를 써본 적이 있다면 화면을 캡처한 후 그 안에서 쉽게 정보를 찾는 기능의 편리함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서클 투 서치는 구글 렌즈보다 한발 더 나아갔다. 모든 앱에서 홈 버튼을 길게 누른 후 화면 어디든 손가락이나 S펜(S24 울트라의 경우)으로 동그라미 표시를 하면 된다. 그러면 구글에서 관련 콘텐츠를 검색해 결과를 보여준다. 위치나 이름 같은 것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검색한 도시를 둘러 보는 것 같은 AI 프롬프트 기능도 있다. 심지어 이 기능은 카메라 앱의 뷰파인더에서도 작동한다. 사진을 찍거나 화면을 캡처해 필요한 부분을 잘라낼 필요가 없다. 사진함에 캡처한 사진을 저장해야 하는 일도 없다.
 

녹취 어시스트

최근에는 회의나 인터뷰를 쉽게 녹음할 수 있지만, 그 내용을 정리하는 것은 여전히 숙제다. 보통은 서드파티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직접 손으로 녹취를 만든다. 삼성은 이런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번역 지원(Transcript Assist) 툴을 녹음 앱에 추가했다. 녹음이 끝나면 대화의 전체 녹취록이 화면에 나타난다. 여기서 요약본을 만들거나 다른 언어로 번역해 공유할 수 있다. 혹은 삼성 노트 앱으로 내보내기하는 것도 가능하다. 내보내기를 선택하면 노트 어시스트가 잘 정리해 준다.
 

실시간 통화 번역

같은 언어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과 통화하다 보면, 때때로 상대방 이야기를 이해하거나 내가 말하려는 것은 이해시키는 것이 어렵거나 불가능한 경우가 있다. 삼성의 새로운 실시간 번역 기능은 이런 상황을 겨냥해 만들어졌다. 전화기 너머에서 들리는 소리를 사용자의 모국어로 실시간 번역해 주는 것은 물론 화면에 그 내용을 표시해 준다. 상대방이 S24 폰을 사용하지 않아도 상대방은 내가 말하는 내용을 상대방의 모국어로 들을 수 있다. 이 기능은 S24의 전화 앱 자체에 내장돼 있다. 모든 번역 작업은 사용자의 기기에서 처리되므로, 별도의 인터넷 연결이 필요 없다. 
 

채팅 어시스트

갤럭시 폰을 사용하는 많은 사람이 지보드(Gboard)를 쓴다. 하지만 이제는 삼성 키보드(Samsung Keyboard)를 사용하고 싶어질 것이다. 새로운 채팅 어시스트(Chat Assist) 기능이 추가됐는데, 이를 이용하면 문자 기반 대화가 한층 간편해진다. 채팅 어시스트는 여러 툴로 구성되는데, 예를 들어 톤 트윅(Tone Tweak)을 이용하면 문자나 이메일을 쓸 때 상대방에 맞춰 더 전문적인 느낌으로, 혹은 격의 없거나, 재미있게 작성할 수 있다. 아예 처음부터 다시 작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밖에 현재 보고 있는 문서나 웹페이지를 자동으로 요약하는 기능, 이를 35개 언어로 번역하는 기능 등을 지원한다.
 

강화된 사진 편집

삼성 휴대폰은 이미 강력한 사진 편집 기능으로 유명했는데, AI가 접목되면서 구글 픽셀과의 경쟁에서 한층 유리해졌다. 이제 갤럭시 앱으로 사진을 편집하면 개선된 제안을 내놓는다. 얼굴 사진 효과를 추가하고, 불필요한 반사를 제거하고, 특정 부분을 지우거나 추가할 수 있다. 이런 기능이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제대로 구현하기도 쉽지 않다.
 


반면 생성형 편집기(Generative Editor)는 이번에 새로 추가된 기능이다. 사진 속 사물을 정리하거나 특정 피사체를 사진 내에서 옮기고 싶을 때 사용하는 기능인데, 생성형 AI가 꽤 정확하게 작동한다. 동영상에도 신기능이 추가됐다. 인스턴트 슬로우 모션을 이용하면 이미 촬영한 영상의 프레임 속도를 최대 120fps까지 늘릴 수 있다.

 


원문보기:
https://www.itworld.co.kr/news/321892

 

“휴대폰 사용 방식을 바꾸는” 갤럭시 S24의 AI 기능 5가지

2023년은 AI의 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24년에도 AI의 영향력은 더 커질 것이고 이제 거의 모든 분야에 AI가 접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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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대체 AI 우려 확대…"인간은 구성자˙조련자 역할 맡을 것"

AI 임팩트(AI Impacts) 연구 프로젝트와 본 대학, 옥스포드 대학이 공동으로 실시한 새로운 설문조사 결과 AI 전문가 사이에서는 최근 AI 기술의 빠른 발전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 많은 일을 맡을 AI

설문에서는 참가자에게 39개 AI 과제를 제시하고, 과제가 "현실화될" 시점, 즉 유수의 AI 연구소에서 1년 이하의 시간을 투자해 구현하는 시기가 언제일지를 질문했다. 과제의 범위는 처음 접하는 언어를 번역하는 것부터 결제 처리 사이트 신규 구축까지 다양했다. 응답자는 이 중에서 4가지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작업은 10년 이내에 현실화될 가능성이 50% 이상이라고 답했다.
 
또한 설문에서는 고수준 머신 인텔리전스(HLMI)와 완전한 노동 자동화(FAOL)가 달성되는 시점에 대해서도 물었다. HLMI는 기계가 인간의 도움 없이 인간보다 더 낮은 가격으로, 더 일을 잘 하게 되는 지점을 나타내며, FAOL은 기계가 인간 노동력보다 더 효율적, 경제적으로 직업을 완전히 자동화할 수 있는 시점이다. 응답자는 2047년에 HLMI에 도달할 가능성을 50%로 봤다. 2022년 설문 결과에 비해 13년이나 앞당겨진 수치다. 완전한 노동 자동화에 이를 가능성이 50%인 시점은 2116년으로, 이전 전망에 비해 48년 줄었다.
 
카네기 멜론 대학의 인간+AI 디자인 이니셔티브(Human+AI Design Initiative) 책임자 크리스 맥콤은 인터뷰에서 2037년까지 인간의 모든 직업이 완전히 자동화될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말했다.
 
맥콤은 "여기에는 두 가지 힘이 경쟁적으로 작용한다. 하나는 보통 사람의 적응, 다른 하나는 AI가 새로운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다행히 세상은 새로운 상황으로 가득 차 있다! AI가 문제 해결에 능숙해지는 동안 인간은 더 중요한 문제 구성자(framer)가 되어 새로운 상황을 익숙한 빌딩 블록으로 변환하는 방법을 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맥콤은 "연구에서 그러한 추세가 명확히 나타나기 시작했다. 인간과 AI로 팀을 구성하면 인간 팀원은 AI 에이전트가 단독으로는 처리할 수 없는 새로운 시나리오에 적응하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이들을 'AI 조련사(handler)'로 지칭한다”라고 말했다.
 
렌셀러 폴리테크닉 대학교의 AI 및 추론 연구소 책임자 셀머 브링서드는 설문 결과의 시점에 대해 회의적이지만, 한 인터뷰에서 현재의 기술화된 경제에서 인간이 맡고 있는 대부분의 직업은 2050년이면 AI가 완전히 수행할 역량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 의견 “AI가 사람들을 놀라게 할 것”

설문에서는 참가자에게 2043년까지 몇 가지 AI 특성이 실현될 가능성을 평가하도록 요청했다. 대다수는 20년 내에 AI 기반 툴이 지금까지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목표를 달성하고(82%), 대부분의 주제에 대해 인간 전문가처럼 대화하고(81%) AI가 인간이 놀라움을 느낄 정도의 행동을 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나타날 것(69%)이라고 답했다. 또한 많은 응답자가 이르면 2028년까지 시스템이 어떤 결과를 내놓을 때 인간이 그 결과가 도출된 이유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AI의 오용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크다. 우려 사항에는 AI가 딥페이크를 통해 허위 정보를 생성 및 유포하고, 대규모로 여론을 조작하고, 위험한 집단이 바이러스와 같은 강력한 툴을 개발할 수 있게 해주고, 독재적인 정권이 사람들을 억압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 등이 포함된다.
 
설문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AI안전을 연구해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는 통일된 의견을 도출했지만, AI의 영향에 대한 의견은 엇갈렸다. 응답자의 3분의 2 이상(68%)은 AI의 이점이 단점보다 크다고 답했으나, 약 58%는 상당한 수준의 해로운 결과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위험에 대한 인식은 질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약 절반은 AI로 인해 인류가 멸종하거나 심각한 통제력 손실에 직면할 가능성이 10% 이상이라고 답했다. 참가자 10명 중 1명은 인류 멸종을 포함한 재앙적 결과가 발생할 가능성을 25% 이상으로 봤다.

 


원문보기:
https://www.itworld.co.kr/news/322123

 

인간 대체 AI 우려 확대…"인간은 구성자˙조련자 역할 맡을 것"

AI 임팩트(AI Impacts) 연구 프로젝트와 본 대학, 옥스포드 대학이 공동으로 실시한 새로운 설문조사 결과 AI 전문가 사이에서는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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