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News] 2024년 3월 마지막 주

“생성형 AI, 채용 시 우선순위도 바꾼다” 고용 시장에 부는 변화의 바람

생성형 AI는 노동자를 대체하기보다는 자동화할 수 있는 일상적인 업무는 줄이고 제품 개발과 같은 창의적인 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줄 것으로 기대된다. 프리랜서 고용 플랫폼 업워크(Upwork)는 최근 2023년 전체 프리랜서 노동자의 수입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는데, 그 결과 생성형 AI와 데이터 과학 및 분석 기술의 중요성이 전례 없는 성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업워크 연구는 AI를 활용하는 프리랜서가 더 복잡하고 더 높은 가치를 창출하고 결과적으로 더 높은 수익을 얻는 기술 역량 중심의 변화가 있음을 확인했다. 업워크 리서치 인스티튜트의 매니징 디렉터 켈리 모나한은 최근 블로그 게시물에서 "AI가 대부분 일자리를 대체할 가능성은 낮지만, 가치를 창출하는 데 필요한 업무와 역량을 변화시킬 것은 확실하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데이터 과학 및 분석 분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3가지 기술 역량 중 '생성형 AI 모델링'과 ML(Machine Learning)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생성형 AI 모델링은 2024년 새롭게 요구되는 상위 10가지 기술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생성형 AI 모델링은 일반적으로 AI 모델 개발에 초점을 맞춘 기술과 관련되며, 여기에는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이나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또는 미세 조정, AI 알고리즘 개발과 같은 프로젝트가 포함된다.

IT 프로젝트 관리도 가장 필요한 역량으로 꼽혔다. 


역량이 학위를 대체한다

지난 2년 동안 많은 고용주가 대학 학위 요건을 없애고 노동자가 보유한 역량에 더 집중하고 있다. 역량 기반 채용 방식에서는 업무 배경지식, 자격증, 평가 및 추천에 중점을 둔다. 하드 스킬(hard skill)보다 소프트 스킬(soft skill)이 채용 관리자의 주요 관심사이기도 하다. 

전문 네트워킹 사이트 링크드인의 분류 체계에는 4만 1,000가지 역량이 포함돼 있으며, 그중 ML, 자연어 처리, 딥 러닝을 비롯한 121가지가 AI 기술 역량으로 간주된다.

또한 링크드인은 AI와 관련한 채용 공고도 AI 직무(AI job), AI 관련 직무(AI-related job), AI 리터러시 직무(AI literacy job) 등 3가지 범주로 구분한다. 
 

  • AI 직무 : 직책에 AI/ML이 포함되거나 ML 엔지니어와 같이 필요한 기술의 일부로 AI/ML이 포함되는 일자리를 말한다.
  • AI 관련 직무 : 직책에 AI가 포함되거나 AI 기술을 요구하는 비기술직(예 : AI 제품 사용법을 알고 있는 영업사원)을 의미한다.
  • AI 리터러시 직무 : 비즈니스 목적으로 AI 도구를 활용하는 방법을 이해하는 노동자를 찾는 직무다. 


링크드인의 글로벌 콘텐츠 전략 책임자 댄 브로드니츠는 최근 블로그에서 "기업이 AI가 할 수 있는 일의 범위를 완전히 이해하게 되면서 AI가 할 수 없는 일, 즉 모든 비즈니스에 필요한 인간 고유의 역량을 필요로 하는 업무에 대해서도 이해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특히 '적응력(adaptability)'은 역량 기반 채용에서 경력을 성장시키는 데 핵심이 되고 있다. 링크드인 부사장 아니쉬 라만은 최근 블로그에서 "현재로서는 적응력이 가장 좋은 능력이다. 지금과 같은 큰 변화의 순간에 모두가 가장 원하는 것은 변화를 이해하는 방법이 아니라 이를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소통, 창의성, 적응력은 AI 기술 역량보다 훨씬 더 가치 있는 능력"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링크드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글로벌 임원 10명 중 9명이 소프트 스킬, 즉 '인간적' 또는 '견디는' 역량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데 동의했다. 실제로 조사 당시까지 가장 수요가 많은 역량으로는 커뮤니케이션이 꼽혔다. 또한 조사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AI가 업무에 큰 변화를 가져왔기 때문에 전년 대비 수요가 가장 눈에 띄게 급증한 최고의 역량도 적응력"인 것으로 나타났다. 

맥킨지에 따르면 보잉, 월마트, IBM을 비롯한 대기업들이 역량 기반 채용을 약속하며 리워크 아메리카 얼라이언스(Rework America Alliance),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Business Roundtable)의 멀티플 패스웨이(Multiple Pathway) 프로그램, 티어 더 페이퍼 실링(Tear The Paper Ceiling) 캠페인 등 다양한 역량 기반 고용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업워크 모나한은 "스크립팅, 자동화 및 데이터베이스 개발 기술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이런 업무 범주 내에서 AI 기술 역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AI 모델이 학습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정리, 정리, 분류하는 능력도 2024년에 계속해서 중요한 기술 세트가 될 것"이라고 에상했다. 

더 복잡한 업무 환경으로 인해 프로젝트 관리의 필요성도 커졌다. 모나한은 "처음에는 생성형 AI가 이런 프로젝트 관리 업무를 대체하거나 대체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고객과 대화를 해보니 생성형 AI가 반복적이고 일상적인 업무를 완화하지만 프로젝트 관리자와 어시스턴트가 할 수 있는 일의 복잡성을 높이고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ML 및 데이터 분석과 관련된 기술 역량은 업워크의 지난해 목록보다 더 높은 순위로 올라가고 있다. 업워크는 이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워크플로우에서 생성형 AI 도구를 사용할 가능성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훨씬 높다는 뜻이므로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딜로이트의 새로운 설문조사에 따르면, 재무 부서에서는 생성형 AI 도입에 가장 필요한 기술 역량과 적절한 인재를 확보하는 것이 가장 큰 관심사로 떠올랐다. 딜로이트 설문조사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의 연매출 10억 달러 이상 기업에 근무하는 116명의 CFO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응답자 10명 중 6명은 향후 2년간 재무 조직에 생성형 AI 역량을 갖춘 인재를 영입하는 것이 '보통'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답했다. 또한 CFO가 꼽은 상위 3가지 관심사에는 생성형 AI 기술력(65%)과 생성형 AI 숙련도(53%)가 포함된다. 


따라가지 않으면 도태된다

교육 기술 기업 유데미(Udemy)의 강사 및 콘텐츠 전략 담당 수석 부사장 스콧 로저스는 실업률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6개월 동안 기술 업계 해고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로저스는 "기술력과 경험을 중시하는 애플, 구글, IBM 같은 기업이 업계 변화의 속도를 따라잡을 수 있는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경쟁하면서 고용 시장은 점점 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기술력의 유효기간이 줄어들고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인해 현재 구직 시장을 탐색 중인 많은 기술 전문가들은 다음 직장을 구하는 것뿐 아니라 향후에도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기술 역량 향상에 더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생성형 AI의 도입으로 기존의 직무 역할과 책임이 변하고 있다. 로저스에 따르면, 오는 2030년까지 미국 내 근무 시간의 최대 30%는 자동화로 대체할 수 있으며, 다양한 전문 분야의 직원이 생성형 AI 도구를 사용해 반복적인 작업을 완료하고 보다 전략적인 이니셔티브로 노력을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요약

생성형 AI의 영향: 2024년 기업들은 생성형 AI의 도입으로 인해 전문가에게 요구하는 역량이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AI는 일상적인 업무를 자동화하여 창의적인 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으로 기대된다.

업워크 연구 결과: 프리랜서 플랫폼 업워크의 연구에 따르면, 생성형 AI와 데이터 과학 및 분석 기술이 중요성을 가지며, AI를 활용하는 프리랜서는 더 복잡하고 가치 있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기술 역량의 중요성: 데이터 과학 및 분석 분야에서 '생성형 AI 모델링’과 'ML’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술 역량으로 꼽히며, IT 프로젝트 관리도 필요한 역량으로 강조되고 있다.

소프트 스킬의 가치: 링크드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프트 스킬이 현재의 업무 환경에서 중요하며, 특히 '적응력’이 경력 성장에 핵심이 되고 있다.

AI와 미래의 업무 환경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하며, 기술 역량과 소프트 스킬의 균형이 중요함을 강조하고있다.



원문보기:
“생성형 AI, 채용 시 우선순위도 바꾼다” 고용 시장에 부는 변화의 바람 - ITWorld Korea

 

“생성형 AI, 채용 시 우선순위도 바꾼다” 고용 시장에 부는 변화의 바람

직업 사이트 연구 및 교육 업계의 새로운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기업이 전문가에게 원하는 역량이 생성형 AI의 도입으로 인해 바뀌고 있다.

www.itworld.co.kr


오라클, ‘자바 22’ 발표…성능·안정성·보안성 향상 위한 12가지 JDK 개선 제공

오라클이 자바 최신 버전인 ‘자바 22(Java 22)’를 출시했다. 개발자는 자바 22(오라클 JDK 22)가 제공하는 수천 개에 달하는 성능 및 안정성, 보안성 관련 개선 사항을 활용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혁신을 추구하며, 기업의 신속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자바 22는 자바 언어와 자바 API 및 성능, 자바 개발 키트(Java Development Kit, JDK)에 포함된 도구 등에 대한 포괄적인 개선 사항을 제공한다.
 


최신 JDK는 12개의 JDK 개선 제안(JDK Enhancement Proposals, JEPs)을 통한 업데이트 및 개선 사항을 제공한다. 오라클 JDK 22는 ▲오픈JDK 프로젝트 앰버(Project Amber)의 언어 개선 사항(super[…] 앞의 명령문 ▲언네임드(Unnamed) 변수 및 패턴 ▲문자열 템플릿 ▲암시적으로 선언된 클래스 및 인스턴스 메인 메서드 ▲프로젝트 파나마(Panama)의 개선 사항(외부 함수 및 메모리 API, 벡터 API) ▲프로젝트 룸(Loom) 관련 기능(구조화된 동시성, 범위가 지정된 값) ▲코어 라이브러리 및 도구 기능(클래스-파일 API, 다중 파일 소스 코드 프로그램 실행 및 스트림 수집기) ▲성능 업데이트(G1용 영역 고정) 등을 제공한다.

super(…) 앞의 명령문은 개발자가 생성자의 행동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기능이다. 생성 중인 인스턴스를 참조하지 않는 명령문을 명시적 생성자 호출 앞에 표시할 수 있도록 허용해 보조 정적 메서드, 보조 중간 생성자, 또는 생성자 인수에 팩토링돼야 하는 로직을 보다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다. 또한 클래스 인스턴스화 도중 생성자가 하향식 순서로 실행된다는 기존 보장을 유지해 하위 클래스 생성자의 코드가 슈퍼 클래스 인스턴스화를 방해하지 못하도록 원천 방지를 지원한다. 

언네임드 변수 및 패턴을 통해 자바 언어를 개선해 개발자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변수 선언 또는 중첩 패턴이 요구되지만 실제로는 사용되지 않는 경우 활용 가능한 기능이다. 해당 기능을 통해 오류 발생 가능성 감소, 레코드 패턴의 가독성 향상, 모든 코드의 유지 관리 가능성 강화 등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문자열 템플릿(두 번째 미리보기)은 런타임시 연산된 값을 포함한 문자열을 쉽게 표현할 수 있게 해 자바 프로그램의 개발을 간소화하고, 사용자가 제공한 값으로부터 문자열을 구성해 이를 다른 시스템으로 보내 프로그램의 보안성을 높인다. 추가로, 텍스트와 혼합된 표현식의 가독성이 향상됐고, 중간 문자열 표현을 통한 변환 없이도 리터럴 텍스트(literal text) 및 임베디드 표현식(embedded expressions)을 통해 연산된 비문자열 값을 생성할 수 있다.

암시적으로 선언된 클래스 및 인스턴스 메인 메서드(두 번째 미리보기)는 자바 프로그래밍에 대한 진입 장벽을 크게 낮춰 주는 기능이다. 대규모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설계된 자바의 고급 언어 기능을 모두 알지 못하는 학생들이 자신의 첫 번째 자바 프로그램을 더 일찍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당 기능을 사용하는 교육자는 자바 개발과 관련된 개념들을 점진적인 방식으로 소개할 수 있고, 학생은 먼저 단일 클래스 프로그램에 대한 간소화된 선언을 작성한 후 프로그래밍 실력이 성장함에 따라 보다 고급 기능을 사용해 프로그램을 원활하게 확장할 수 있다.

구조화된 동시성을 위한 API를 도입하여 개발자가 오류 처리 및 취소를 간소화하고 관찰 가능성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기능을 활용해 취소 및 종료로 인해 발생하는 일반적인 위험(예 : 스레드 유출, 취소 지연)을 방지할 수 있는 동시성 프로그래밍 방식 사용을 장려하고, 동시성 코드의 관찰 가능성을 개선할 수 있다.

범위가 지정된 값(두 번째 미리보기)은 스레드 내에서, 또한 스레드 간에 변경 불가능한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개발자 프로젝트의 사용 편의성, 이해 가능성, 성능, 견고성을 향상시켜 주는 기능이다.

외부 함수 및 메모리 API는 자바 프로그램이 자바 런타임 외부의 코드 및 데이터와 상호 운용할 수 있는 API를 도입함으로써 개발자를 위한 향상된 사용 편의성, 유연성, 안전성, 성능을 제공하는 기능이다. 이 새로운 API는 외부 함수(JVM 외부의 코드)를 효율적으로 적용하고, 외부 메모리(JVM이 관리하지 않는 메모리)에 안전하게 액세스함으로써 자바 프로그램이 자바 네이티브 인터페이스(JNI) 없이도 네이티브 라이브러리를 호출하거나 네이티브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요약 

자바 22 출시: 오라클은 개발자의 생산성과 혁신을 지원하며 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성능, 안정성, 보안성을 개선한 '자바 22’를 출시했다

개선 사항: 자바 언어, API, JDK 도구 등에 대한 포괄적인 개선을 제공하며, 12개의 JDK 개선 제안(JEPs)을 통해 업데이트되었다.

새로운 기능: 개발자는 생성자의 행동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super (…)’ 명령문, 개선된 문자열 템플릿, 암시적으로 선언된 클래스 및 인스턴스 메인 메서드 등 새로운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OCI 클라우드 지원: 자바 22를 지원하는 OCI 클라우드에서 자바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하면 성능, 혁신 기술, 비용 절감 등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이러한 개선 사항들은 자바 개발자들이 더 풍부하고 확장 가능하며 안전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원문보기:
오라클, ‘자바 22’ 발표…성능·안정성·보안성 향상 위한 12가지 JDK 개선 제공 - ITWorld Korea

 

오라클, ‘자바 22’ 발표…성능·안정성·보안성 향상 위한 12가지 JDK 개선 제공

오라클이 자바 최신 버전인 ‘자바 22(Java 22)’를 출시했다. 개발자는 자바 22(오라클 JDK 22)가 제공하는 수천 개에 달하는 성능

www.itworld.co.kr

 


메가존클라우드, GenAI360 적용한 한솔제지 AI 영업일지 시스템 구축

메가존클라우드가 한솔제지에 생성형 AI 엔드투엔드 서비스 GenAI360 오퍼링을 적용한 사내 AI 영업일지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GenAI360은 생성형 AI를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을 위해 설계부터 구축, 운영까지 지원하는 기업 맞춤형 엔드투엔드 서비스다. GenAI360은 ▲기업의 생성형 AI 활용 전략 수립 및 파일럿 과제 수행 등 컨설팅 ▲기업별 환경을 고려한 최적 플랫폼 선정과 데이터 학습 및 검증 ▲기업 내 활용 대상 서비스 개발 및 가이드 제공 ▲생성형 AI 운영 전략 수립 및 서비스 운영 등으로 구성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한솔제지가 10년 동안 축적해온 영업일지에 GenAI360을 적용해 정형화되지 않은 메모 형식으로 저장된 영업일지 내용에서 유용한 인사이트를 추출할 수 있도록 했다. 자연어로 명령을 입력하기만 해도 방대한 영업일지 내용을 분석해 최적의 의사결정을 위한 인사이트를 제시하는 것을 확인했다.

지난 연말부터 한달 안팎에 걸쳐 한솔제지 현업부서의 10년치 영업일지를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용으로 리모델링하고, 주요 질문 유형에 대해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적용해 신뢰할 수 있는 답변을 생성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에 따라 인사발령이나 업무 변경으로 새로운 고객을 담당하게 될 경우에도 주요 업무의 히스토리와 진행 경과 등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영업 담당자가 필요한 내용을 자연어로 입력하면 매일 수십건씩 추가되는 영업일지의 모든 내용을 대상으로 AI 분석을 통해 최적의 답을 제공받을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지난 1월 한솔제지의 GenAI360 파일럿 사업을 마무리했으며, 기술 고도화 과정을 거쳐 한솔제지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중이다. 향후 인사, 물류·재고, 공급망(SCM) 등 내부 데이터와 외부 데이터 간 연계를 통해 서비스의 활용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요약

메가존클라우드와 한솔제지: 메가존클라우드가 한솔제지에 AI 기반의 영업일지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GenAI360 서비스를 사용하여 비정형화된 데이터에서 유용한 인사이트를 추출한다.

GenAI360 서비스: GenAI360은 생성형 AI를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에게 맞춤형 엔드투엔드 서비스를 제공. 이는 컨설팅, 플랫폼 선정, 데이터 학습 및 검증, 서비스 개발 및 가이드 제공 등을 포함한다.

AI 영업일지의 효과: 새로운 고객을 담당하게 될 경우, AI는 영업일지를 분석하여 주요 업무의 히스토리와 진행 경과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게 도와준다.

 


원문보기:
메가존클라우드, GenAI360 적용한 한솔제지 AI 영업일지 시스템 구축 - ITWorld Korea

 

메가존클라우드, GenAI360 적용한 한솔제지 AI 영업일지 시스템 구축

메가존클라우드가 한솔제지에 생성형 AI 엔드투엔드 서비스 GenAI360 오퍼링을 적용한 사내 AI 영업일지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밝혔

www.itworld.co.kr

 


 

'ITNe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ITNews] 2024년 4월 둘째 주  (0) 2024.04.16
[ITNews] 2024년 4월 1주차  (0) 2024.04.12
[ITNews] 2024년 3월 셋째 주  (1) 2024.03.14
[ITNews] 2024년 3월 둘째 주  (3) 2024.03.06
[ITNews] 2024년 3월 첫째 주  (0) 2024.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