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News] 2024년 5월 셋째 주

LG CNS, 실시간 다중 통역 솔루션 '오렐로' 출시

DX 전문기업 LG CNS가 화상회의 다중 통역 솔루션 ‘오렐로(Orelo)’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오렐로’는 국제공용어인 에스페란토어로 ‘귀’를 뜻한다.

LG CNS ‘오렐로’는 음성만으로 약 100개 언어를 구별하고 회의 참여자들이 사용하는 언어로 동시통역하는 솔루션이다. 예를 들어 한국인이 베트남인, 미국인, 일본인과 화상회의를 주최한 뒤 “LG CNS의 ‘DAP Gen AI 플랫폼’을 소개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면, 오렐로는 해당 발언을 한국어로 인식한다. 이후 오렐로는 인식한 내용을 베트남어, 영어, 일본어로 곧장 옮겨 채팅창 형태의 자막으로 회의 참여자에게 제공한다. 이어 베트남인이 질문할 경우, 베트남어를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으로 동시통역하는 식으로 작동한다.
 


LG CNS는 오렐로의 차별점으로 3개 이상의 다국어 동시통역이 가능하다는 점을 꼽았다. 일반적인 화상회의 통역 솔루션은 회의 참여자들의 사용 언어와 무관하게 영어 등 1개국어로만 통역한다.
 
LG CNS 오렐로는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회의록 작성 기능’도 서비스한다. 오렐로는 사용자가 1시간가량 진행한 회의를 A4 1페이지 내외로 요약 정리한다. LG CNS는 회의록 작성에 최적화된 프롬프트를 오렐로에 적용했다. 프롬프트는 AI가 답변을 정교하게 할 수 있게 만드는 명령어를 의미한다. 오렐로는 회의록 정리 과정에 MS 애저 오픈 AI의 LLM인 GPT를 활용한다. 이 밖에도 LG CNS 오렐로는 사용자가 원하는 단어와 문장을 찾을 수 있는 ‘키워드 검색 기능’, 모든 회의 대화와 자막 내용을 다운로드하는 ‘전체 대화 저장’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LG CNS는 △제조 △금융 △물류 등 각 산업 영역별 전문 용어들을 오렐로에 학습시키고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비오엠’이라고 말할 경우, 오렐로는 제조 영역에서 쓰이는 ‘BOM(Bill of Material)’으로 인식하고 한국인에게는 ‘자재명세서’라고 자막을 제공하는 식이다.
 
LG CNS는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화상회의에 최적화된 다중 통역 솔루션 오렐로를 구현했다. LG CNS 오렐로는 현재 마이크로소프트가 서비스하는 화상회의 플랫폼 팀즈 앱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LG CNS는 향후 팀즈 외 다른 화상회의 플랫폼에서도 오렐로를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요약

LG CNS가 화상회의 다중 통역 솔루션 '오렐로(Orelo)'를 출시했다. '오렐로'는 약 100개 언어를 인식해 실시간으로 동시 통역을 제공하며, 회의 중 사용된 언어를 자동으로 감지해 통역한다. 주요 기능으로는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회의록 작성, 키워드 검색, 전체 대화 저장 기능 등이 있다. 또한, 각 산업 분야의 전문 용어를 학습해 정확한 통역을 지원한다. 현재 MS 팀즈에서 사용 가능하며, 추후 다른 플랫폼과 모바일 버전도 개발 중이다다. LG CNS는 이를 통해 글로벌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외부 기업에도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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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실시간 다중 통역 솔루션 '오렐로' 출시 - ITWorld Korea

 

LG CNS, 실시간 다중 통역 솔루션 '오렐로' 출시

DX 전문기업 LG CNS가 화상회의 다중 통역 솔루션 ‘오렐로(Orelo)’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오렐로’는 국제공용어인 에스페란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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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폐배터리 재활용 협의체 ‘배리원’ 발족

LG유플러스가 서울 용산사옥에서 폐배터리 자원 재순환에 앞장서는 협의체인 ‘배리원(Battery Recycle One team)’ 출범식을 16일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LG유플러스 이철훈 커뮤니케이션센터장, 한국전지재활용협회장인 ㈜이알 임현열 대표,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송용남 부학장 겸 기업산학연협력센터장,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조태용 농어촌상생기금운영본부장, 한국청소년재단 김용대 상임이사, 에너자이저코리아 황현성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배리원은 자원 재활용을 통해 친환경 ESG 경영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민간, 기관이 모인 협의체다. 자원순환의 사각지대인 폐배터리의 수거율을 높이고, 새로운 배터리로 만들어 재활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만들어졌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폐배터리에는 망간, 아연, 니켈, 카드뮴 등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이 들어있어 일반 쓰레기와 분리해 배출할 경우 토양·수질보호와 탄소저감에 기여하고, 니켈·코발트·리튬 등 희귀광물을 추출해 자원을 순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협의체에 합류하며 자원 재활용 촉진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한 전국 사옥과 직영매장에서 고객 대상 폐배터리 수거 캠페인을 진행하고, 지역별 수거 거점도 운영할 예정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전국 30개 직영매장과 사옥에서 폐배터리 수거 캠페인을 진행해 일반배터리 1만6346개, 휴대용 보조배터리 3600개 등을 모아 배터리재활용업체에 전달한 바 있다.

배리원에 참여하는 기업 및 기관은 주관사인 LG유플러스와 ▲에너자이저 ▲㈜이알 ▲한국전지재활용협회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한국청소년재단 ▲고려대학교 등이다. 배리원은 ▲대국민 폐배터리 수거 활동 ▲교육 및 캠페인 활동 ▲수거 활동 연계 사회적 약자 지원 활동 ▲제도개선 및 수거에 따른 경제·사회적 효과 분석을 진행할 계획이다.

 

 

#요약

LG유플러스가 폐배터리 재활용 협의체 '배리원'을 발족했다. 이 협의체는 자원 재활용을 통해 친환경 ESG 경영을 실천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목표로 한다. LG유플러스는 전국 사옥과 직영매장에서 폐배터리 수거 캠페인을 진행하며, 수거한 배터리를 재활용업체에 전달하고 있다. '배리원'은 대국민 폐배터리 수거 활동, 교육 및 캠페인 활동, 수거 활동 연계 사회적 약자 지원 활동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 참가 기관과 기업을 확대하고 전국민 대상 자원 재순환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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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폐배터리 재활용 협의체 ‘배리원’ 발족 - ITWorld Korea

 

LG유플러스, 폐배터리 재활용 협의체 ‘배리원’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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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메타버스에 밀렸다…” 메타, 기업용 SNS ‘워크플레이스’ 단계적 폐지

메타가 2016년 출시한 기업용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워크플레이스(Workplace)의 지원 종료 계획을 발표했다. 사용자는 오는 2025년 8월까지만 앱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읽기 전용으로만 접근할 수 있다. 완전히 폐지하는 시점은 2026년 6월부터다. 
 


슬랙을 중심으로 디지털 업무 공간용 툴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던 8년 전, 메타(당시 페이스북)는 워크플레이스를 출시하며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에 처음으로 진출했다. 워크플레이스는 본질적으로 그룹 채팅, 라이브 비디오, 지식 라이브러리와 같은 기능을 갖춘 페이스북의 비즈니스 친화적인 버전이다. 2년 전에는 사무실 직원 외에 일선 직원까지 포용하도록 개선되기도 했다.

페이스북의 소비자 사용자 데이터 처리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에도 불구하고 메타는 아스트라제네카, 맥도날드, 월마트를 비롯한 많은 대기업을 워크플레이스로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메타가 최근 발표한 2021년 수치에 따르면, 워크플레이스 개인 유료 가입자는 700만 명으로 집계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워크플레이스는 회사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낮으며, 메타의 우선순위 목록에서 떨어진 것이 사실이다. 지난 1~2년 동안 새로운 워크플레이스 기능 개발은 사실상 중단된 상황이다. 

리서치 기관 메트리지(Metrigy)의 수석 애널리스트 베스 슐츠는 메타가 한동안 워크플레이스와 관련해 조용했다면서 "메타가 AI와 메타버스 이니셔티브에 대해 기울이고 있는 전폭적인 노력은 워크플레이스에 좋지 않은 조짐이었다"라고 말했다. 

워크플레이스 관리 페이지에 따르면, 워크플레이스 마이그레이션 계획은 다음과 같다.  
 

  • 현시점~2025년 8월 31일 : 사용자는 평소처럼 워크플레이스를 계속 사용할 수 있음
  • 2025년 9월 1일~2026년 5월 31일 : 기존 데이터를 읽고 다운로드하는 작업만 가능함
  • 2026년 6월 1일 : 사용자 액세스가 종료되고 워크플레이스 계정이 삭제됨


메타는 "이런 결정이 워크플레이스에 매일 의존하는 기업, 조직 및 파트너에 지장을 초래할 것이라는 점을 이해한다. 메타의 우선순위는 다른 서비스로의 전환을 최대한 원활하게 지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메타는 워크플레이스 고객은 지난해 줌이 인수한 직원 경험 앱인 '워크비보(Workvivo)'로 마이그레이션하도록 권장했다. 

워크비보 CEO 존 굴딩은 최근 성명을 통해 "전환을 통해 고객을 지원하는 것이 워크비보의 최우선 과제이며, 워크비보팀은 마이그레이션 프로세스를 최대한 원활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존 워크비보 고객을 대하는 것처럼 메타 고객 역시 최우선으로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요약

메타가 2016년에 출시한 기업용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워크플레이스(Workplace)'를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발표했다. 사용자는 2025년 8월까지 워크플레이스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읽기 전용으로만 접근 가능하고, 2026년 6월에는 완전히 폐지된다. 메타는 AI와 메타버스에 집중하기 위해 워크플레이스의 개발을 중단했다. 워크플레이스 사용자들은 메타가 추천하는 대안인 '워크비보(Workvivo)'로 마이그레이션할 것을 권장받고 있다. 메타는 전환 과정을 최대한 원활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는 사용자들에게 큰 변화와 관리 과제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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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메타버스에 밀렸다…” 메타, 기업용 SNS ‘워크플레이스’ 단계적 폐지

메타가 2016년 출시한 기업용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워크플레이스(Workplace)의 지원 종료 계획을 발표했다. 사용자는 오는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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