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도로교통량 조사에 인공지능(AI) 본격 활용" 올해부터 도로교통량조사에 인공지능(AI)이 CCTV영상데이터를 분석해 차종과 통행량을 자동으로 집계하는 새로운 조사방식이 도입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19일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교통량조사부터 통합데이터분석센터가 개발한 '인공지능(AI)기반 CCTV 교통량 조사모델'을 활용한다고 밝혔다. 전국 교통량조사는 도로정책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매년 10월 셋째주 목요일을 기해 전국 고속도, 지방도 등 3900여 지점에서 24시간 동안 일제히 진행된다. 그동안 고속도로와 국도는 2300여개 지점에서 촬영된 영상에 대한 육안검사와 검지기를 활용해 조사가 이뤄졌으며, 지방도와 국가지원지방도 1600여 개소는 지자체를 통해 육안조사가 이루..
“자바스크립트 없는 동적 HTML” HTMX의 이해와 기본 활용법 HTMX란 HTMX는 꽤 오래전에 나왔지만 그동안 활동이 다소 뜸했던 프로젝트다. 최근 깃허브 액셀러레이터(GitHub Accelerator)에 발탁된 만큼 분위기가 바뀔 가능성이 높다. 기본적인 개념은 상용구 자바스크립트-HTML 상호작용이 필요한 일반적인 상황에서 자바스크립트 없이 HTML 구문만 사용한다는 것이다. 많은 상호작용이 HTMX를 통해 선언적이 된다. 여기까지만 들어도 귀가 솔깃하다. 웹 개발자라면 누구나 상용구 사례가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 HTMX를 만든 카슨 그로스는 “하이퍼텍스트로 HTML을 완성해 더 진보적인 현대 웹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경쟁력 있는 대안이 되도록 표현력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HTM..
"자사 클라우드로 이전 시 탄소발자국 최대 96% 감축 지원" 클라우드플레어 클라우드플레어가 기업의 네트워크 서비스 전환 시 탄소배출량을 최대 96% 감축 지원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애널리시스 메이슨(Analysys Mason)의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 네트워크 서비스를 온프레미스에서 클라우드플레어의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할 경우 관련 탄소 배출량을 대기업은 최대 78%, 중소기업은 최대 96% 수준으로 절감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인터넷 사용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총배출량의 3.7%를 차지한다. 전 세계 항공 교통의 배출량과 맞먹는 수치다. 이와 더불어 각국 규제 당국이 탄소 제로 경제로의 전환을 계획하는 등 파리 협약 이행에 박차를 가함에 따라 인터넷 업계 또한 전반적인 에너지 ..
“프로그래밍 가능한 멀티코어 CPU” 데이터 처리 장치(DPU)가 부상한다. AI와 보안, 네트워킹 애플리케이션에 더 높은 시스템 성능이 필요해지면서 대기업 환경에서 데이터 처리 장치(Data Processing Unit, DPU)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기존의 DPU 발전은 대부분 하이퍼스케일러를 대상으로 했지만 앞으로는 데이터센터와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의 다른 부분에서 DPU 사용이 증가할 전망이다. DPU 기술과 네트워킹 스위치의 결합도 나타날 것으로 보이는데, AMD 펜산도(AMD Pensando)는 이 기술 조합을 “스마트스위치(smartswitch)”로 지칭한다. 이 범주에 일찌감치 뛰어든 주자는 AMD 펜산도의 DPU 기술과 하이엔드 스위칭 기능을 결합한 HPE 아루바(HPE Aruba)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