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News] 2023년 11월 둘째 주

VM웨어·인텔, 프라이빗 AI 확장 위해 협력 강화

VM웨어와 인텔은 공동 검증된 AI 스택을 제공하는 데 협력하고 있다. 해당 AI 스택을 통해 고객은 기존의 범용 VM웨어 및 인텔 인프라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더 간편하게 AI 모델을 구축하고 배포할 수 있다.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Cloud Foundation)과 인텔의 AI 소프트웨어 제품군, AI 가속기가 내장된 인텔 제온 프로세서, 그리고 인텔 맥스 시리즈 GPU의 결합은 데이터 준비, 모델 학습, 미세 조정 및 추론을 위한 검증되고 벤치마크된 AI 스택을 제공하며, 과학적 발견을 가속화하고 비즈니스 및 소비자 서비스를 강화한다.

VM웨어 클라우드(VMware Cloud)는 전 세계 30만 곳 이상의 기업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VM웨어 가상화 소프트웨어는 데이터가 생성, 처리 및 소비되는 기업 환경 전반에 배포돼 있다. 따라서 VM웨어 클라우드를 활용하면 비즈니스 전반에서 AI 가속화 컴퓨팅과 모델을 빠르게 도입할 수 있다. 인텔 역시 확장 가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개방형 솔루션을 수십만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기업 내 VM웨어와 인텔 제품의 보편화는 데이터 과학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고, 전 세계 조직이 AI를 통한 비즈니스적 이점을 누리는 동시에 개인정보 보호 및 규정 준수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아키텍처 접근 방식인 프라이빗 AI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VM웨어 AI 랩스 부사장인 크리스 울프는 “프라이빗 AI는 AI에 대한 선택권, 개인 정보 보호, 제어 등 세 가지 요소를 모두 제공하기 때문에 고객은 AI 도입을 가속화하며 미래형 AI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 VM웨어 프라이빗 AI는 인텔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양사 고객이 직원 생산성을 개선하고 주요 비즈니스 기능 전반에서 혁신을 일으키며,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텔 데이터센터 및 AI 그룹 총괄 수석부사장 산드라 리베라는 “지난 수십 년간 인텔과 VM웨어는 고객이 더 빠르게 움직이고 혁신을 거듭하며 효율적인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차세대 데이터 센터-투-클라우드(data center-to-cloud) 기능을 제공해 왔다. 인텔과 VM웨어는 실리콘과 소프트웨어 기반의 새로운 AI 시대로 기업을 이끌 준비가 돼 있다”라고 밝혔다. 

VM웨어 프라이빗 AI는 기존 AI/ML 워크로드 및 생성형 AI에 대한 지원을 바탕으로 퍼블릭 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 엣지 등 엔터프라이즈 데이터가 생성, 처리 및 소비되는 모든 환경에 컴퓨팅 용량과 AI 모델을 제공한다. VM웨어와 인텔은 고객의 프라이빗 기업 데이터를 사용해 수 분에서 수 시간 내에 작업 특화 모델을 미세 조정하고, LLM을 사람보다 빠르게 추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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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웨어·인텔, 프라이빗 AI 확장 위해 협력 강화 - ITWorld Korea

 

VM웨어·인텔, 프라이빗 AI 확장 위해 협력 강화

VM웨어가 데이터센터, 퍼블릭 클라우드 및 엣지 환경 전반에서 고객의 AI 도입을 가속화하고 어디서든 프라이빗 AI(Private AI)를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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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형제들, 강남 테헤란로서 실외 로봇 ‘딜리’ 배달 서비스 개시

 

테헤란로 로봇거리 조성사업은 우아한형제들과 서울시, 강남구, LX한국국토정보공사, LG전자, WTC 서울 등 6개 기업과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코엑스몰을 중심으로 테헤란로 일대에 선보이는 대규모 서비스 로봇 실증 사업이다. 

이번 실외 로봇 배달 서비스는 테헤란로 로봇거리 조성사업 1단계 사업의 후속으로 코엑스몰에서 인근 건물까지 로봇 배달 서비스를 구현한다. 코엑스몰 인근 건물에 있는 고객이 배달의민족 앱으로 로봇 배달이 가능한 매장에서 식음료를 주문하면, 딜리가 실외에서 식음료를 싣고 건물 위치를 파악해 지정된 장소까지 배달한다. 배달 가능한 건물은 코엑스몰 인근 테헤란로87길 내 6곳이다.

고객은 모바일 앱에서 배달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주문 접수, 출발, 도착 예정, 도착 등 일련의 과정이 고객에게 알림톡 형태로 안내된다. 예비 2대를 포함해 총 5대의 딜리가 투입된다.

딜리는 카메라와 라이다(LiDAR) 등의 센서를 활용해 복잡한 도심 환경에서 주변 사물과 장애물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한다. 유동 인구가 많은 보행로에서 행인을 피하고 돌발상황에서도 빠르게 새로운 경로를 생성하는 고성능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탑재했다.

우아한형제들은 로봇사업에 뛰어든 지 7년 만에 자체 개발 로봇을 선보이게 됐다. 그동안 배달의민족 로봇은 국내외 업체에서 개발한 로봇을 커스터마이징해 실증 사업을 진행했지만, 딜리는 순수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해 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딜리는 인간 친화적인 디자인과 소통 기능이 적용돼 한 공간에서 사람과 어울리며 원활하게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로봇의 높이는 일반적인 책상이나 식탁 높이인 720mm로 설계돼 사용자가 허리를 많이 굽히지 않고 음식을 넣거나 꺼낼 수 있도록 했다. 전면부 LED를 통해 다양한 표정을 드러내며,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상황별 음성 안내 기능을 담아 엘리베이터나 좁은 길 등에서 주변 사람에게 고마움이나 미안함과 같은 감정을 표현하는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딜리는 최대 30kg 무게의 물건을 적재할 수 있으며, 적재함 부피는 25.6L로 2L 생수병 6개를 한 번에 담을 수 있다. 또 기존 충전 방식과 달리 배터리 교체 방식을 채택해 운영 시간 중 방전될 경우에도 빠르게 서비스에 재투입할 수 있다.

앞으로 배민은 딜리를 실외 로봇 배달뿐 아니라 실내외를 아우르는 로봇 배달에도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된 딜리를 앞세워 경기도 수원 광교에서 구현한 로봇 배달 서비스를 서울 내 아파트 단지에서도 실증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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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형제들, 강남 테헤란로서 실외 로봇 ‘딜리’ 배달 서비스 개시 - ITWorld Korea

 

우아한형제들, 강남 테헤란로서 실외 로봇 ‘딜리’ 배달 서비스 개시

배달 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로봇 딜리(Dilly)를 ‘테헤란로 로봇거리 조성사업’에 투입해 실외 로봇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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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카드 속도 2배 빨라진다” PCIe 4.0 규격 개발 본격화

SD 어소시에이션(SD Association)이 읽고 쓰는 전송 속도가 크게 높인 차세대 SD 메모리 카드 규격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SD 익스프레스 버전 9.1은 메모리 카드가 PCI 익스프레스 4.0 x1을 통한 연결이 강제되는데, 이렇게 되면 SD 카드 속도가 2배 더 빨라지게 된다. 지난 2019년 2월 마이크로SD 익스프레스 표준이 새로 등장한 이후 가장 큰 변화다.

구체적으로 보면, PCI 익스프레스 4.0 x1으로의 전환으로 속도는 최대 1,969MB/s까지 높아진다. 이전 세대 PCI 익스프레스 3.0 x1의 최대 속도는 985MB/s였다. 새 규격이 적용된 제품에는 'SD 익스프레스 스피드 클래스' 마크가 포함된다. 따라서 이 마크를 보고 최신 제품을 구매하면 된다. 장기적으로는 PCI 익스프레스 4.0 x2에 대한 계획도 있는데 이 경우 속도가 4GB/s에 달하게 된다.


새로운 표준은 SD 카드 포맷용 4가지 메모리 클래스로 구분된다. SD 익스프레스 스피드 클래스 150, 300, 450, 600 등이다. 각각 지원하는 읽기, 쓰기 MB/s 속도를 의미한다. 이런 구분을 통해서 구매자는 용도에 맞춰 필요한 제품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새 SD 익스프레스 9.1 표준에서는 전력과 발열 관리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SD 카드 작동 상태를 추적하다가 발열이 심할 경우 속도를 제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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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카드 속도 2배 빨라진다” PCIe 4.0 규격 개발 본격화 - ITWorld Korea

 

“SD 카드 속도 2배 빨라진다” PCIe 4.0 규격 개발 본격화

SD 어소시에이션(SD Association)이 읽고 쓰는 전송 속도가 크게 높인 차세대 SD 메모리 카드 규격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SD 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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