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News] 2023년 12월 둘째 주

시스코, ‘보안 AI 어시스턴트’ 출시…“클라우드 솔루션에 AI 확장 적용”

 

시스코가 호주 멜버른에서 5일부터 8일까지 개최한 연례 네트워크 및 보안 행사 ‘시스코 라이브 2023 멜버른(Cisco Live 2023 Melbourne)’에서 정보 기반 의사 결정 및 복잡한 업무의 자동화를 지원하고 툴 활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스코 보안 AI 어시스턴트(Cisco AI Assistant for Security)’를 공개했다.


시스코 보안 및 협업 부문 부회장 지투 파텔은 “대규모 텔레메트리를 통해 기업이 머신 스케일에서 자신 있게 운영할 수 있는 차별화된 사이버보안 솔루션을 제공해 인간이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을 보강한다”라며, “이번 신기술을 비롯해 시스코 시큐리티 클라우드 전반에 걸쳐 적용된 AI를 통해 보안 공격을 방어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이점을 제공할 수 있는 기념비적인 성과를 발표했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된 시스코 보안 AI 어시스턴트는 웹, 이메일, 엔드포인트,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에서 매일 5,500억 건 이상의 보안 이벤트를 분석하는 세계적인 규모의 보안 특화 데이터를 학습한다. 이를 기반으로 이벤트 분류, 영향, 범위, 근본 원인 분석, 정책 설계 등 보안 사고의 다양한 측면을 파악해 고객이 시스템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당 기능은 시스코의 책임감 있는 AI 체계(Responsible AI Framework)가 적용돼 보안, 개인정보, 인권을 침해하지 않도록 안전하게 구축됐다.

시스코 보안 AI 어시스턴트는 먼저 시스코 클라우드 기반의 방화벽 관리 센터와 시스코 디펜스 오케스트레이터(Cisco Defense Orchestrator)에 적용돼 복잡한 정책과 방화벽 규칙을 설정하고 유지 관리의 어려움 해결에 사용될 예정이다. 관리자는 자연어를 사용해 정책을 찾고 규칙을 추천받아 규칙 중복, 정책 구성 오류, 복잡한 워크플로우를 제거해 가시성을 높이고 문제 해결 및 구성 작업을 보다 신속하게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스코는 모든 방화벽 모델에 적용할 수 있는 AI 기반의 암호화된 가시성 엔진(Encrypted Visibility Engine)도 소개했다. 현재 데이터센터 트래픽 대부분은 암호화돼 있으며, 암호화된 트래픽을 검사할 수 없다는 점이 보안의 주요 문제로 꼽힌다. 검사를 위해 트래픽을 복호화하는 것은 많은 자원이 요구되며 운영, 개인 정보 보호, 규정 준수에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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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보안 AI 어시스턴트’ 출시…“클라우드 솔루션에 AI 확장 적용” - ITWorld Korea

 

시스코, ‘보안 AI 어시스턴트’ 출시…“클라우드 솔루션에 AI 확장 적용”

시스코가 호주 멜버른에서 5일부터 8일까지 개최한 연례 네트워크 및 보안 행사 ‘시스코 라이브 2023 멜버른(Cisco Live 2023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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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하유, “대학생 87.1%, 문서 작성에 챗GPT 활용”

 

무하유가 카피킬러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87.1%가 평소 업무나 과제물 작성에 챗GPT를 활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설문은 카피킬러를 활용 중인 대학 및 대학원생과 교수진(강사, 교사 포함) 904명을 대상으로 약 3주간 이뤄졌다.


어떤 생성형 AI 서비스를 이용하는지 묻는 질문에 챗GPT가 86.9%로 압도적인 응답률을 보였다. 네이버의 클로바X가 4.4%, 마이크로소프트의 빙챗이 3.7%로 뒤를 이었다. 아예 활용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1.9%에 그쳤다.

평소 문서 작성을 위해 챗GPT를 활용하는 응답자는 전체 사용자 중 87.1%에 달했다. “목적에 따라 종종 사용한다”라는 응답이 47.2%로 가장 많았고, “글을 쓸 때마다 매번 사용한다”라는 응답은 18%를 차지했다. 21.8%는 “어쩌다 한 번 사용한다”라고 응답했다. 

문서 내 챗GPT 작성 문장을 탐지하는 ‘GPT킬러’를 활용 중인 응답자 10명 중 8명은 GPT킬러에 과제물 및 논문을 업로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제물이 58.6%로 가장 많았으며, 논문이 20.6%였다. 연구 및 정책 보고서는 9.8%, 기타 개인적으로 필요한 글을 업로드한다는 응답은 6.5%였다.

응답자 과반수(56.2%)는 문서 제출 전 자가 검진 목적으로 GPT킬러를 활용 중이었다. 교수진의 결과 제출 요청에 따라 활용했다는 응답도 15.4%로 집계됐다. 

응답자 5명 중 1명은 전체 문서에서 챗GPT가 생성한 문장을 30% 이상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로드한 문서 내용 중 GPT가 생성한 텍스트가 차지하는 비중은 얼마나 되는지 묻는 문항에 31~50%라고 응답한 비율이 13.5%였으며, 챗GPT가 쓴 문장이 절반 이상이라는 응답도 5%였다. 그 외 55.9%는 GPT가 생성한 텍스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1~30%였고, 21.6%는 챗GPT가 작성한 문장을 전혀 활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 설문 응답자는 “과제물에 대해 챗GPT 표절률을 체크하는 경우가 있어 종종 사용한다. 자가 검진용으로 좋다”라며, “요즘 대학 과제 안내 시에도 챗GPT 이용 금지라는 조건이 붙는 경우가 많다. GPT킬러를 활용하면 챗GPT를 사용하지 않았음을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어 자주 애용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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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하유, “대학생 87.1%, 문서 작성에 챗GPT 활용” - ITWorld Korea

 

무하유, “대학생 87.1%, 문서 작성에 챗GPT 활용”

무하유가 카피킬러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87.1%가 평소 업무나 과제물 작성에 챗GPT를 활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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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내보인 아마존의 '진심' "AWS 생성형 AI의 미래는 통합"

 

 

생성형 AI의 업무 투입

공정하게 말하자면 퀸은 아마존 베드락 에디션인 클로드(Claude)의 가격 정책, 즉 잘못된 데이터 포인터를 근거로 일반화한 것이다. 가격은 AWS가 아니라 앤트로픽(AWS가 40억 달러를 투자한 업체)이 책정한다. 퀸이 생각한 것처럼 가격 변동 폭이 컸던 것도 아니다. 과거 AWS 신제품을 적절하게 비판한 예도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틀렸다. AWS는 분명 “근본적으로 생성형 AI를 진지하게 대하고” 있었다.

최소한 1만 곳의 베드락 사용 기업은 그렇게 말할 것 같다. AWS 애덤 셀립스키 CEO의 기조연설에 따르면 베드락은 9월에 출시된 후 이미 어도비, BMW,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머크(Merck) 등 수많은 기업이 사용하고 있다. 빌드스트러(Buildstr) 같은 코드위스퍼러 사용 기업도 베드락 도입 이후 보안 취약성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보안뿐 아니라 “생성형 AI를 아마존 디텍티브와 아마존 인스펙터에 통합한 것은 클라우드 컴퓨팅과 코드 관리의 중요한 도약”이라는 긍정적 평가도 있다.

AWS는 분명 리인벤트 행사에서 몇 가지 핵심적인 발표로 경쟁사를 앞질렀다. 예를 들면, 셀립스키는 기조연설에서 코드 위스퍼러 맞춤화(내부 라이브러리, API를 추가해 결과물을 개선) 기능을 모든 사용자가 일반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먼저 발표한 것은 깃허브지만 실제로 기능을 배포하지는 않았고, 구글 클라우드는 일종의 게이트 프리뷰만 공개한 상태다. AWS는 코드 변환/언어 업그레이드에서도 독보적이었다. 전반적으로 미래가 아닌 지금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기능에 집중한 것은 지난 몇 년간의 리인벤트 행사 내용과 비교할 때 좋은 변화라 할 수 있다.
 

극적인 차별화를 꾀한 Q


이를테면 Q는 AWS와 생성형 AI를 넘어 큰 진보를 이룰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다.

AWS 내부에서는 Q의 이름을 정할 때 제임스 본드와 007 세계관에 등장하는 R&D 부서인 Q와의 연관성도 고려했을 것이다. 장기적으로 볼 때 AWS가 맞을 수도 있다. 단기적으로 보면 Q는 AWS가 생성형 AI에 “근본적으로 진지한” 투자를 할 것이 분명한 결정적 순간이다.

레드몽크(RedMonk) 애널리스트 제임스 거버너는 Q가 “큰 파장을 몰고 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부분적으로는 Q가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과 함께 ‘문서의 미래’에 대한 강력한 비전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또한, 거버너는 Q가 “너무 복잡하고 다루기 어려워진 AWS 서비스를 통합하는 추상화”를 제공하기 때문이라는 이유를 댔다.

다수의 코파일럿 어시스턴트를 내세운 마이크로소프트와 AWS의 접근 방식은 다르다. 거버너는 AWS가 “운영, 문제 해결, 개발용 모든 제품 전반에 걸쳐 서비스되는 단일한 Q”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Q는 한 콘솔에서 시작한 대화를 다른 콘솔에서 계속할 수 있고, 개발자의 경우 IDE에서 대화를 시작해 콘솔에서 계속할 수도 있다. AWS는 이미 문서, 웹사이트, 슬랙, 팀즈, 모바일 앱에서 Q를 제공하고 있다. 과거 통합에 집중한 경험을 제공한 마이크로소프트는 많은 코파일럿 조직도를 제공한 반면, 역사적으로 모든 종류의 경쟁적 목적별 서비스를 미덕으로 여겼던 AWS가 통합된 교차 서비스 경험을 공개한 신기한 일이 일어났다. AWS의 통합 접근 방식은 즉시 상당한 이점을 가져다줄 것이다.

리인벤트 행사에서 잘 설명되지는 않았지만, Q는 AWS를 지금까지 없었던 생산성 애플리케이션 공급업체(세일즈포스나 마이크로소프트 같은)로 변화시켰다. 거버너는 AWS가 수십억 달러를 벌어들일 수 있는 기회라며 “콜센터용 아마존 커넥트에도 Q가 추가됐다”라고 말했다. AWS는 이제 애플리케이션 공급업체로서, 데이터를 기업용 해답으로 전환하는 연결 조직인 Q를 갖추게 되었다. 대단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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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내보인 아마존의 '진심' "AWS 생성형 AI의 미래는 통합" - ITWorld Korea

 

드디어 내보인 아마존의 '진심' "AWS 생성형 AI의 미래는 통합"

좋아하든 그렇지 않든, 덕빌 그룹의 수석 경제학자이자 AWS를 비관적으로 바라봐 온 코리 퀸의 AWS 제품 전략에 대한 평가는 항상 옳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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