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초경량 오픈소스 AI 모델 ‘젬마’ 공개 “책임감 있는 AI 개발 지원” 구글이 오픈소스 AI 모델 제품군 젬마(Gemma)를 공개했다. 구글은 젬마가 "책임감 있는 AI" 개발에 참여하는 개발자와 연구자를 지원하기 위해 설계됐으며, 제미나이 모델 구축에 사용된 것과 동일한 연구 및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했다고 말했다. 차세대 모델이라고 불리는 젬마는 구글 딥마인드와 다른 여러 팀에서 개발한 초경량 모델 제품군이다. 크기는 젬마 2B(Gemma 2B)와 젬마 7B(Gemma 7B) 2가지이며, 2가지 크기 모델 모두 사전 훈련 및 지시 조정(instruction-tuned)된 변형도 제공된다. 개발자는 젬마를 노트북이나 데스크톱 컴퓨터에서 간편하게 실행할 수 있다. 자세한 가이드는 구글 AI 개발 ..
마이크로소프트·구글, 유럽 AI 인프라 위한 대규모 투자 발표 프랑스 재무부에 따르면, 파리의 새로운 구글 AI 허브에는 크롬과 유튜브 개발팀을 포함해 300명 이상의 구글 연구원과 엔지니어가 근무하게 된다. 프랑스 재무부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새로운 AI 허브의 목표는 프랑스에서 AI 기반 제품 개발을 가속화하고 새로운 학술 및 연구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프랑스 근로자의 AI 도구 채택을 확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껏 프랑스는 유럽의 AI 개발 허브로서의 역할을 홍보해 왔다. 예를 들어, 프랑스의 AI 개발 업체 미스탈 AI(Mistal AI)는 구글 딥마인드와 메타에서 근무했던 연구원들이 2023년 4월 설립한 것으로, 기업 가치가 이미 약 20억 달러(약 2조 7,000억 원..
“개발자 83.6%, AI가 일부 업체 대체할 것” 원티드랩이 국내 개발자의 이직에 대한 인식 및 기술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원티드 개발자 리포트’를 공개했다. 생성 AI가 개발 업무를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잇따르는 가운데, 실제 개발자들의 생각을 조사했다. 응답자의 83.6%는 일부 업무를 대체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완전히 대체할 수 있다는 응답도 8.2%에 달했다. 대체가 불가능할 것으로 보는 응답자는 8.2%였다. 생성 AI가 개발자를 대체할 수 있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그 시기를 언제로 예측하는지 살펴봤다. 응답자의 27.6%는 5년 이상~10년 미만을 예상했다. 다음으로는 ▲3년 이상~5년 미만(25.3%) ▲1년 이상~3년 미만(21.2%) ▲1년 미만(2.9%) 순이었다. 대체할 수 있..
“챗GPT가 스스로 운전한다?” 자율주행과 LLM의 결합 현주소 소규모 모델에서의 자율 주행 자율 주행은 아직 소규모 모델에서 실행된다. 많은 수의 단일 작업 모델, 특수 센서, 정밀한 지도의 결합을 통해 인상적인 프로토타입이 나왔지만 현재 수준으로는 아직 일상적인 운전자를 지원하는 데 필요한 수준의 안전성이나 규모는 제공하지 못한다. 여전히 다음과 같은 요소에 발목이 잡혀 있다. 제로샷 일반화. 기존 모델은 흔히 운전의 "긴 꼬리"라고 하는, 이전에 본 적이 없는 시나리오에서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충분히 학습되지 않은 모델은 앞선 원칙에서 다음에 해야 할 일을 추론하는 능력이 없다. 해결책은 또 다른 특수 목적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다. 매핑하기 어려운 동적 시나리오는 대부분의 자율 제품에서 중대한 약..
세비야 FC, 선수 영입 프로세스에 IBM 왓슨x 기반 생성형 AI 솔루션 활용 IBM의 기업용 AI 및 데이터 플랫폼인 왓슨x(watsonx)를 기반으로 구축된 세비야 FC의 스카우트 어드바이저는 세비야 FC가 자체 개발한 기존 데이터 집약적 애플리케이션 제품군과 통합될 예정이다. 세비야 FC의 데이터 부서는 IBM 클라이언트 엔지니어링팀과 협력, 왓슨x의 자연어 처리 기술 및 파운데이션 모델을 활용해 구단의 기존 데이터베이스에 있는 방대한 양의 정보를 검색하고 분석해 잠재적 신인 선수를 평가할 수 있는 스카우트 어드바이저를 구축했다. 여기에는 키와 몸무게, 속도, 골 수 및 출전 시간 등의 정량적 데이터와 20만 건이 넘는 스카우트 보고서에 담긴 텍스트 분석과 같은 정성적 비정형 데이터가 모두 포함된..
구글 CEO "AI 집중 위해 정리해고 불가피해" 구글 CEO 순다 피차이가 ‘2024년 우선순위와 다가올 1년’이라는 주제로 AI 같은 신기술에 투자를 확대하면서 기업 내 구조조정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CNBC는 피차이는 “투자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어려운 선택을 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구글의 야심찬 목표를 실현하는 데 따르는 ‘어려운 선택’에는 감원도 포함된다. 피차이는 “동료와 부서가 영향을 받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매우 어렵다”라고 인정했다. 피차이는 감원을 통해 경영이 간소화되고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은 빠른 시일 내에 올해의 AI 사업 목표를 공유하고 전체 목표와 OKR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피차이에 따르면 이번 감원은 지난해보다 규모가 작을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