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News] 2024년 1월 첫째 주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23년" IT 업계 10대 사건 사고

2023년 IT 분야에서 일어난 여러 사건은 문화와 지리는 물론, 기술 그 자체의 근본적 변화를 조명한다. 생성형 AI가 기술과 사회의 많은 면에 영향을 미쳤음은 분명하다. 그러나 지역적 긴장이 전 세계적 사이버보안 공격을 발화시키기도 했다. IT 거대 기업의 지배가 공고해지면서 규제 관청이 더욱 엄격하게 독점적 기업 사례와 수백억 달러 규모의 인수 합병에 제동을 거는 일도 있었다.
 

해고와 복귀, 샘 알트먼과 오픈AI의 축출 소동 


1년 전 챗GPT를 공개하면서 생성형 AI 시대를 연 오픈AI CEO 샘 알트먼의 축출은 올해 IT 업계에 큰 충격을 던졌다. 이사회가 11월 17일 “솔직하지 않았다”라는 미심쩍은 발표를 하며 알트먼을 파면한 후 마이크로소프트는 알트먼은 물론 그를 따라 오픈AI를 떠나고 싶은 모든 직원을 고용하겠다고 나섰다. 사실상 오픈AI의 거의 전 직원이 여기에 해당했다. 오픈AI는 한 발 물러서 알트먼을 다시 고용했다. 

안개가 어느 정도 걷히자 이야기의 초점이 잡히기 시작했다. 오픈AI 이사회는 알트먼이 투자자에 대한 압박과 많은 컴퓨팅 자원 요금을 지불해야 할 필요에 사로잡혀 너무 빨리 제품을 출시하라고 압력을 가하기 시작했고 안전한 AI 시스템을 만든다는 맨 처음의 미션을 경원시하기에 이르렀다고 믿었다. 알트먼은 오픈AI 복귀후 완전히 새로운 이사진과 함께 기술 발전을 저지하려는 시도를 무시하고 선두를 유지하려는 경쟁과 상업적 우려라는 오래된 딜레마를 조명하고 있다. 
 

미국 법무부 vs. 구글 : 20년만의 최대 반독점 분쟁 


미국 법무부가 9월 구글을 대상으로 반독점 수사를 시작했다. 인터넷 거물 기업인 구글이 특히 애플 기기를 위시한 다양한 기기에서 기본 검색 엔진으로 지정되는 거래로 검색 분야의 독점 체제를 불법 구축했다는 혐의에서다. 1990년대 미국 법무부가 윈도우에 인터넷 익스플로러 브라우저를 끼워 팔기 한 것이 불법이라는 소를 제기한 이래 가장 규모가 큰 반독점 사례다. 아이러니한 것은 이번 사례의 검사 측 주요 증인이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티야 나델라라는 것이다. 나델라는 구글의 독점적 이익이 AI 기반의 검색이 자리 잡으면서 구글의 독점 체제 이익이 퍼블리셔를 종속으로 이끌 것이라고 증언할 예정이다. 

거대 IT 기업의 독점 때문에 공공의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구글 사건은 진행 중인 사례 중 하나에 불과하다. 9월 미국 연방 거래 위원회는 아마존의 전자 상거래를 고소했고, 광고가 문제된 구글의 반독점 소송도 2024년에 시작될 예정이다. 규제 관청이 반경쟁적 관행에 맞서려는 의지가 높아지면서 IT 시장 지형도가 변동될 수도 있다. 
 

아마존에서 시작된 정리 해고 바람


2023년 새해가 시작된 바로 다음날 아마존은 1만 8,000명의 직원을 해고한다고 발표했다. 2023년 IT 기업을 강타한 재정 긴축의 시작을 알리는 첫 대규모 해고였다. 이후 시스코,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IBM, SAP, 세일즈포스 등 IT 대기업과 소기업까지 차례로 해고를 단행했다. 문제는 IT 기업이 팬데믹 폐쇄와 함께 원격 근무와 전자 상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많은 IT 기술을 단시간에 대거 구입하면서 신규 인력도 많이 늘렸고 2023년을 겪으면서 매출 감소에 직면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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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23년" IT 업계 10대 사건 사고 - ITWorld Korea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23년" IT 업계 10대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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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프레소, LLM 활용한 보안관제 운영 자동화 기술 특허 등록

로그프레소가 ‘언어 모델을 활용한 보안관제시스템 운영 자동화 기술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해당 특허는 사용자가 입력한 자연어를 단계별로 세분화해 전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각 작업 단계에 따라 API 요청을 생성한 뒤 자동으로 실행하는 기술이다. 
 


기존 SIEM을 사용할 경우 담당자는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분석 명령어에 대해 많은 학습이 필요했다. 더불어 반복 작업을 오랜 시간 직접 수행해야 하는 등 많은 문제가 있었다. 로그프레소의 특허 기술을 적용하면 사용자 인터페이스나 분석 명령어를 배우지 않더라도, 대규모 분석 및 대응 업무를 자연어로 지시하여 수행할 수 있어 보안 관제 시스템의 운영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로그프레소 양봉열 대표이사는 “최근 SIEM에 적용하는 AI 어시스턴트 기술은 사용자 질문에 답변하거나 위협 정보를 요약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라며 “여기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실제로 사용자의 작업 지시를 이행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하는 것이 로그프레소의 목표”라고 특허  등록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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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프레소, LLM 활용한 보안관제 운영 자동화 기술 특허 등록 - ITWorld Korea

 

로그프레소, LLM 활용한 보안관제 운영 자동화 기술 특허 등록

로그프레소가 ‘언어 모델을 활용한 보안관제시스템 운영 자동화 기술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해당 특허는 사용자가 입력한 자연어를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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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파워 서플라이도 무소음” 쿨러 마스터 팬리스 PSU 정보 유출

파워 서플라이는 PC 조립에서 실용주의적인 부품 중 하나이다. 많은 사용자가 충분한 전력을 공급하는지, 올바른 케이블 연결을 갖췄는지, 효율성이 조금 더 높은지 등을 확인하는 데 그친다. 하지만 쿨러 마스터(Cooler Master)의 최신 고성능 파워 서플라이 설계에는 한 가지가 빠져 있어 적지 않은 사용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바로 냉각 팬이다. 
 

최근 프랑스 하드웨어 정보 사이트 Hardwareand.co에 의해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쿨러 마스터의 X 사일런트 에지 플래티넘(X Silent Edge Platinum) 제품군은 850와트, 1,100와트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일반적인 모듈식 구성에 더해 80 플러스 티타늄 등급의 전력 효율과 다양한 출력 옵션을 제공한다. 신형 파워 서플라이는 PCIe 5.0 연결과 대형 그래픽카드용 12VHWPR 커넥터도 제공한다.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1,300와트 X 사일런트 맥스 플래티넘 모델은 표준 120mm 냉각 팬을 사용한다. 하지만 제품명에 ‘Silent’가 있는 만큼 다른 고성능 파워 서플라이보다 회전 속도가 느릴 것으로 보인다. 물론 팬 없는 파워 서플라이 설계가 완전히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이런 고성능 제품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접근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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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파워 서플라이도 무소음” 쿨러 마스터 팬리스 PSU 정보 유출

파워 서플라이는 PC 조립에서 실용주의적인 부품 중 하나이다. 많은 사용자가 충분한 전력을 공급하는지, 올바른 케이블 연결을 갖췄는지, 효율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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